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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공원에서 여중생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노출한 30대 남성 A 씨를 공연음란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부터 이 공원 일대를 돌며 여성에게 성기를 노출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해 하교 중인 여학생의 신체 부위를 촬영함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처음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달 20일이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바바리맨이 나타났다거나, 여성 신체 부위를 촬영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5차례 접수됐다.김해서부경찰서는 24일 오후 7시 15분
사회
김성원 기자
2024.04.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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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난 남성에게 성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 한 2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누명을 쓴 남성은 직장에서 징계를 받기도 했으나 이번 판결로 억울함을 풀게 됐다.창원지법 형사4단독 김성진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2022년 7월 경남 창원시 한 호텔 객실에서 소개팅 앱으로 만난 남성 B 씨에게 3차례에 걸쳐 강제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두 사람은 합의 후 성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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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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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부산 동구 한 모텔에서 불이 나 60대로 추정되는 투숙객이 객실 침대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5일 새벽 2시 45분쯤 부산 동구 수정동 7층짜리 건물 6층 모텔에서 불이 났다.건물 6층 모텔 객실에서 시작된 불은 내부와 복도 일부를 태운 뒤 약 40여분 만에 꺼졌다.해당 객실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침대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같은 층 다른 2개 객실에 있던 2명은 소방 당국이 구조했고, 투숙객 11명은 홀로 대피했다.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이 주차장, 1~4층이 근린생활시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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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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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뒷좌석에 두 살배기 손녀를 태우고 출고된 지 한 달도 안 된 신차를 몰다 전복 사고를 낸 60대 여성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5일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10분쯤 경남 함안군 칠원읍 한 교차로에서 60대 A 씨가 몰던 투싼 SUV가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했다.이후 이 SUV는 그대로 질주하면서 역주행 차로에 들어섰다.마주오던 트럭 등과 부딪힐 위기를 몇 차례 처했지만 간신히 모면하고 제 차로로 돌아 온 후 칠서나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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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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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경남 양산시 한 놀이터에서 90대 노인이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남경찰청은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의 신고가 들어와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아동성추행 피해자 부모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에 따르면 11살인 딸 B 양이 동생 3명과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노인 C 씨가 아이들을 불렀다고 한다.B 양 등 2명이 C 씨에게 다가가자 C 씨가 B 양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졌다는 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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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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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다른 사람의 명의로 10년간 200여 차례에 걸쳐 병원에서 진료받아 수백만 원의 건강 보험 이익을 얻은 5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 10단독 조서영 판사는 23일 사기,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지역 병의원과 약국에서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고 진료받거나 약을 사는 수법으로 모두 266차례에 걸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92만원 상당의 보험급여를 지급하게 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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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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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필리핀에서 여성용품인 생리대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뒤 텔레그램과 가상화폐로만 거래하는 방식으로 마약을 판매해 온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이들이 밀반입한 필로폰 1.7kg은 5만7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필리핀 현지 총책 A씨(42)를 비롯해 밀반입책 5명, 판매책 27명, 구매·투약자 16명 등 총 49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필리핀에서 필로폰 1.7kg(5만7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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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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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자신의 차에 흠집을 냈다는 이유로 고양이 수십마리를 잔혹하게 살해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개월동안 경남 김해, 부산, 경북 성주, 대구, 경기 용인 등에서 모두 54차례에 걸쳐 고양이 76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자신이 주차해 놓은 차량에 길고양이들이 흠집을 냈다는 등의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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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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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자신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이유로 어린이집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 30대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창원지법 형사3단독 유정희 판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2월 창원시 진해구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가 식사 중이던 50대 원장 B 씨에게 "내가 애 똑바로 보라고 했지"라며 욕설을 하고, 화가 풀리지 않자 피해자를 때릴 듯이 주먹을 들어 올려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그는 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 얼굴에 상처가 나자 화난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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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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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부산 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가 노인 일자리 보조금 약 10억 원을 횡령해 외제 차를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하다 구속기소됐다.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 김익수)는 특정경제범죄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회복지사 A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은 또 A 씨의 범행을 도와준 혐의로 재가노인복지센터장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재가노인복지센터에 사회복지사로 근무중인 A 씨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보조금 등 10억 원을 빼돌려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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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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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검찰이 지난 2022년 당시 거제조선소에서 노동자가 숨진 사건으로 옛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와 조선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최성수 부장검사)는 조선소 내 하청노동자가 낙하물에 맞아 숨진 사고 책임을 물어 대우조선해양 전 대표이사 A 씨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 조선소장 B 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또 조선소장을 지냈던 C 씨와 소속 회사법인 2곳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검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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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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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18일 오후 8시20분쯤 부산 금정구 한 병원에 입원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1층 건물과 건물 사이 외벽에 끼어 있는 것을 요양보호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요양보호사는 환자가 없어진 것을 알고 병원 안팎을 살피다가 A 씨를 발견했다.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던 A 씨는 결국 숨졌다.A 씨는 알코올 중독 증세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병실 방범창이 뜯겨 있었다.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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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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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검찰이 부산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지의 생활형 숙박시설 인허가 과정에서의 특혜의혹과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부산지검은 17일 오전 부산시청과 동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부산시청에서의 압수수색 대상은 도시계획과와 주택정책과로 알려졌다. 동구청은 건축과가 대상이 됐다.수사관들은 1단계 북항재개발 사업 업무상업지구 생활형 숙박시설 인허가 관련 자료를 확보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26일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에 이은 두 번째다.이번 압수수색이 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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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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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다음달 8일로 연기됐다.부산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재욱)는 17일 하윤수 교육감에 대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었으나 함께 기소된 관련인 1명의 불출석으로 선고를 연기했다. 재판 관련 피고인은 하 교육감을 포함해 모두 6명이었으나 이날 5명만 출석했다.재판부는 “피고인 1명이 출석하지 않아 재판을 연기하겠다”고 했고, 하 교육감 등 다른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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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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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17일 새벽 5시15분쯤 부산 남구 용당동 신선대부두 주차장에서 5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 씨는 의식이 희미해진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맥박과 호흡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경위나 음주 운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경찰은 A 씨가 의식을 회복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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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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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불법체류자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경남과 부산 등 전국 각지 오피스텔에 성매매 업소를 차려 운영, 수억 원을 챙긴 조직 2곳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남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A조직 총책 50대 B 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하고 영업실장 30대 C 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김해, 양산, 부산(2곳), 울산의 유흥가 내 오피스텔 19곳을 임차한 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찾아온 남성들에게 태국인 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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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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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유튜브 채널과 SNS에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월 최대 50%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30여 명으로부터 수십억 원을 뜯어낸 사기범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총경 김명상)는 가상자산 선물 투자 관련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상자산 투자리딩방 운영자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가상자산 투자관련 유튜브 채널 및 SNS에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매매봇과 전문적인 트레이더를
사회
김성원 기자
2024.04.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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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롯데자이언츠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송승준 씨와 김사율 씨 등 2명이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전부 유죄를 선고받았다.12일 부산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이소연)는 송 씨와 김 씨의 위증 혐의 선고 공판에서 1심에서 증거 부족을 이유로 일부 무죄를 선고한 판결을 파기하고 모두 유죄로 판단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이들은 금지약물을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 씨와 헬스트레이너의 재판에 출석
사회
김성원 기자
2024.04.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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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 2월 7일부터 15개 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사범 총 61건 88명을 단속하여 6명 송치(불구속), 4명 불송치(불입건) 종결하였으며 78명을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송치유형으로는 ▵선거자유방해(1) ▵벽보현수막훼손(2) ▵투표용지훼손(1) ▵시설물설치 등 제한규정위반(2) 등이다. 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20명(22.7%)▵현수막·벽보 훼손 16명(18.2%) ▵금품수수 13명(14.8%) 순으로,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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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2024.04.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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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교사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고 자녀의 수업료를 면제하고 성적을 조작하도록 강요한 현직 중학교 교장이 구속 송치됐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경남 진주시 한 사학재단 전직 교장 A 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범행에 가담한 친인척과 교사 B 씨 등 9명을 방조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법인 설립자인 A 씨는 이 학교 교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수업비 등을 면제하거나 방과 후 수업비 등 교육 보조금을 횡령
사회
김성원 기자
2024.04.11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