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예술단은 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 ‘크리스마스 캐롤’  2022년 앙코르 버전에 출연할 객원 배우와 무용수를 공개 모집한다./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예술단은 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 ‘크리스마스 캐롤’  2022년 앙코르 버전에 출연할 객원 배우와 무용수를 공개 모집한다./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미디어인뉴스=김성원 기자) 부산시립예술단은 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 ‘크리스마스 캐롤’  2022년 앙코르 버전에 출연할 객원 배우와 무용수를 공개 모집한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1843년 12월 발표된 찰스 디킨즈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난해 부산시립예술단별 장르적인 특색을 살려 예술적 역량을 조화롭게 활용한 메이드 인 부산 작품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공연은 작년 ‘크리스마스 캐롤’ 초연 공연 품평회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탄탄한 구성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과 루체테음악극연구소 백현주 작곡가의 콤비, 부산시립합창단 이기선 예술감독이 직접 작업에 참여하여 지휘를 맡는다.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극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출연 인원이 170여 명에 이르는 대작인 만큼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도 좋은 무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선발인원은 무대는 객원 배우 11명과 객원 무용수 20명으로 총31명을 선발한다. 배우는 성별, 나이 제한 없으며, 무용수는 만 39세 이하 성별 제한 없는 청년 예술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서류는 응시원서 및 영상 3분 이내로 촬영하여 제출하며,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3일 17:00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또는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사업팀(051-607-3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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