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홈 아동 생활환경 개선 위한 ‘드림하우스’조성

9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 본부회관에서새마을금고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좌측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서상목/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9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 본부회관에서새마을금고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좌측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서상목/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미디어인뉴스=박미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1일, 아동·청소년 그룹홈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MG Dream 하우스' 사업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2일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한 'MG Dream 하우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작됐다.

올해에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판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총 4억 원을 기부해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의 12개 그룹홈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드림하우스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주거환경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면 인근 새마을금고가 그룹 홈 거주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생활 지원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 있게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함께 양육하고 돌보는 인프라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MG Dream 하우스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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