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하'희망콘서트'
황산하'희망콘서트'

(미디어인뉴스 = 박미라기자) 장애예술인 섹소폰 연주가 (싱어송라이터) 황산하 가 지난17일 토요일 오후 5시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희망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했다.

특별한 가을 콘서트를 기획한 황산화 공연은  남녀노소 가족이 함께 믿고 즐기는 공연 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했다.

황산화는 작곡, 작사, 연주 등 다재다능한 장애예술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퓨전창극 화초장, 가수 김남제(테스형), 윤체 (그대에게) ,드럼 조승주,기타 유원선,베이스 양재영,키보드 김민지등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공연을 했다.

공연이 끝난고 인터뷰에서 황산하의 어머니 양진숙은" 싱어송라이터 황산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고 장애예술인에 대해 잘 모르던 사람들도 관심을 갖고 봐주셔서 장애 인식개선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켜봐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최봉혁 전문위원은 "장애예술인들은 절대적 영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세상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특별함이 존재한다"라며 " 황산하의 희망콘서트는 관객의 영혼을 정화시키는 작업이다" 설명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