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뉴스=박광수 기자] 기상전문기업 옵저버와 농업전문단체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가 손잡았다. 이 둘은 힘을 합쳐 미래영농모델에 대한 대안을 찾기로 했다. 이는 국내 최초며, 최대 규모다.

지난 11일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김원석/이하 들녘중앙회)와 기상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옵저버는 들녘중앙회 대회의실에서‘기상관측기기 설치를 통한 농업용 기상 빅데이터 집적과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사는 사물인터넷(IoT) 통합 플랫폼기반 정밀 기상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농업기상 관측 데이터의 선제적 확보를 통한 미래 영농 모델 제시 ▲식량 적정 생산을 위한 정책 지표로서의 기상 정보 활용 ▲들녘경영인의 영농과 생활편의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우선 들녘중앙회가 옵저버가 개발한 웨더스테이션(초정밀기상관측장비)을 약400개 영농법인의 참여농가를 중심으로 협약기간 내 3000대를 설치 공급하고, 공동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3000개의 웨더스테이션에서 관측된 기상정보의 축적과 공유를 통한 가치창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옵저버社는 들녘중앙회에 기상정보 활용과 관련된 참여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과 앱 개발을 병행한다. 또한 기상정보기반의 농업분야연구에도 공동 참여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김원석 회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는 식량 적정 생산과 농산물 품질에 즉각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기상과 농업의 융복합을 통해 예측 가능한 농업에 꼭 필요로 하는 기상정보를 만들어 새로운 가치창출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옵저버 관계자는 “농업과 기상이 실질적으로 융복합 하게 된 국내 최초의 사례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기상정보가 결국 미래 국가 경쟁력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들녘경영체와 함께 관련 분야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옵저버는 기존 기상정보(기온 ,기압, 습도 ,강수유무 및 강수량)및 미세먼지 측적용 웨더스테이션과 별개로 농업기상에 필요한 일조량을 포함한 새로운 웨더스테이션 개발에 착수하고, 경작지를 지정해 공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들녘중앙회는 옵저버사의 기상전문가그룹과 함께 실무위원회를 통해 농업기상 관련 연구과제 기획에 나선다.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는 들녘경영체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공동농업경영 활성화와 각 들녘경영체의 협동사업 등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지향하는 농림부 정식설립허가를 받은 국내 최대 영농법인 단위의 조직체다. 현재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를 중심으로 전국 8개 지역에 도연합회를 조직화하는 동시에 농산업계의 동향 및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본격적인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농산업계의 중요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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