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신환자 70세 이상 고령자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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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간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오는 24일 결핵 1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에 공개한다.

우리나라의 결핵 신규 환자는 2011년 최고치 이후 7년 연속 감소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흉통 등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결핵은 우리 몸 속 거의 대부분의 조직이나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은 폐조직에 감염을 일으킨다. 항결핵제만 꾸준히 복용하면 2주 이후에는 전염력이 거의 소실된다.

결핵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에서 결핵 신환자 진료 수준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국가 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결핵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지표별 국가 단위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1차 적정성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된 확정 결핵 신환자의 결핵 산정특례(V000) 적용 진료비를(외래 또는 입원)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및 의원(620개 요양기관, 10,297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진단의 정확도) 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 항산균배양검사 실시율, 핵산증폭검사 실시율 ▲(초치료 처방준수)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의 관리수준) 결핵 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일수율이다.

이 평가를 통해 신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70세 이상 고령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전체 환자 중 70세 이상 고령 환자가 37%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남성은 50대부터 여성은 70대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령자는 무리한 운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매년 정기적인 결핵검진을 받아 결핵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 이수연 보험평가과장은 “결핵 적정성평가를 통해 질 향상을 유도하여 요양기관의 결핵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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